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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학박사 이시형이 말하는 <늙어감의 기술에 대하여>

삼토리 2019.02.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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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학박사 이시형이 말하는 <늙어감의 기술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지난 30여 년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의학박사로 알려진 이시형 박사님의 

웰-에이징한 삶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여든넷의 고령인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10년 넘게 감기몸살 한 번 걸리지 않으셨다는데요.


어떻게 ‘정신’과 ‘몸’이라는 두 마리 토끼의 건강을 

잡으셨는지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시형처럼 살아라 



철저하게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이시형 박사님은

매일 새벽 4시 반에서 5시 사이에 일어나서 30분간 스트레칭과 명상

그리고 냉수욕을 하신 후, 책상에 앉아 진료를 보기 전까지 

네 시간 남짓 책을 읽고 글을 쓴다고 합니다. 

이런 생활리듬의 오늘날 자신을 만들었다고 믿으며

만나는 사람마다 “생활 리듬 습관을 개선하라”고 권유한다는데요. 


좋은 습관이 운명을 바꾼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가령 6시에 일어나면 7시에는 출근길에 오를 수 있고,

지하철에 앉게 되어 스트레스를 덜 받는 상태로 아침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죠.



마음 습관 개선하기



생활 리듬 다음으로 개선해야 할 것은 바로 마음습관인 데요!

박사님께서는 지금 한국 사회가 불행한 이유는 감정 과잉 때문이라고 보셨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오랫동안 ‘도파민적인 삶’을 살아왔어요.

도파민은 성취 호르몬, 의욕 호르몬이에요. 성취하면 기분이 좋잖아요.

도파민이 나오면 승리감에 도취하고 기분이 상쾌하죠.

반대로 못 얻으면 기분이 나쁘고 화가 납니다. 

우리는 그동안 무엇이든 열심히 해야 했고 성취해야 했어요. 

우리는 어느덧 세계 11위 부자 국가가 됐잖아요. 이제 도파민적인 삶을

그만두고 세로토닌적인 삶을 살아야 해요. 세로토닌은 조절의 호르몬이에요.

너무 많은 욕심도, 너무 잦은 화도 조절해줘요.”


다행히 세로토닌적인 삶을 실천하는 방법은 쉬운데요.

먼저 햇빛 아래서의 산책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아침 햇빛은 세로토닌의 원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명상의 시간을 갖습니다.

실제로 10~15분 정도의 명상 시간을 가지며

현재에 집중하는 것 외에 특별한 제약 없이 명상하신다고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발을 주무르며 명상을 합니다.

그때 속으로 이렇게 말해요. 수고했다, 고맙다, 조심할게, 잘 부탁해.

내 몸에 고마움을 표하고, 하루를 건강하게 살 준비를 하는 거죠.”


그 밖에도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삶, 면역을 챙기는 습관,

뇌 피로를 제때 푸는 것이 건강한 삶을 조성하는 요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은 이시형 박사님과 함께 마음까지 건강하게 장수하는 법,

늙어감의 기술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웰-에이징이란 단순히 병에 걸리지 않고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행복이라는 파랑새를 끝까지 내 곁에 두는 삶을 뜻하기 때문에

건강한 마음을 위한 훈련이 꼭 필요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정관장 사보 ‘매거진 심’ 2018 겨울호에 실린 기사를 재구성하였습니다.

(글 정다운 /사진 안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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